(25.05.25) 광성교회 2부예배 | 미쁘다 이 말이여 (1) - 경건 (3) _남광현 목사
2025-05-25 00:20:10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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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 이 말이여 (1) - 경건(3)
디모데전서 4:6-16

바울이 두 제자 디모데와 디도에게 반복해서 해준 말이 있습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입니다.(딤전 1:15, 3:1, 4:9, 딤후 2:11, 딛 3:8) ‘미쁘다’ 함은 믿을 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론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중 첫째가 ‘경건’입니다.

1. 하늘을 바라봅니다! (10-11)
경건이란 무엇일까요? 경건은 ‘하늘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10절)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과 세상에 두는 사람입니다. 소망을 세상에 두는 사람은 땅만 바라보며 삽니다. 하지만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은 하늘을 바라보며 삽니다. 하나 님은 인간을 직립보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 받은 은혜로 세상을 다스리며 삽니다. 이것이 경건입니다. ‘경건’을 헬라어로는 ‘유-세베이아’라 합니다. ‘세베 이아’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멈칫하는 것입니다. 옷매무시를 가다듬으며 뒷걸 음질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거기서 ‘경외하다, 예배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입니다. ‘잘, 좋게, 바르게’라는 말입니다. 곧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하는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경건입니다.

2. 훈련이 필요합니다! (6-7)
경건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을 요합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 라”(7하) 했습니다. 첫째, 먹어야 합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6절) ‘양육’(엔트레포) 의 기본은 ‘먹이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여야 할까요? 말씀입니다. 그래서 경건의 훈련을 받으려면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쳐야 한다’ 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두 날개, 곧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입니다. “하 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5절) 그래서 말씀을 먹되 기도로 먹습니다. 둘째, 버려야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라”(7상) 말씀과 기도가 같이 갈 때 버릴 것을 압니다. 버릴 것을 버림으로 삶이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두 날개인 말씀과 기도로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경건입니다. 셋째, 가르치며 배웁니다.(11,13절) 넷째, 멈추지 않습니다.(16절) 경건은 완성이 없습니다.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3. 범사에 유익합니다! (8-16)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 라”(8절) 경건은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첫째, 성숙의 유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15절) 말씀과 기도로 영이 자랍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갈 5:22,23)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합니다.(벧후 1:4) ‘경건’을 ‘godly’라 합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존귀의 유익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12절) 존귀는 내가 주장한다고 얻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 성숙하면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경건한 자,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는 어리다고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존귀입니다. 셋째, 구원의 유익이 있습니다.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16절) 이렇게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경건을 살아가면 고넬료처럼 복음에 마음이 열려 자기도, 가족도, 벗들도 구원하는 자가 됩니다. 사람이 붙는 전도의 열매입니다.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 한 것이 이것입니다. 경건한 자는 이 땅에서도, 천국에서도 해같이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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