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바다 덮음같이 (2) - 소명을 회복합니다!
사 11:9, 합 2:14, 벧전 2:1-10
하나님은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 재건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회복 하십니다. 그 이스라엘이 오늘의 그리스도인과 교회입니다. 이제 우리가 “물이 바다 덮음같이” 온 세상을 덮어 살리는 하나님의 비전(사 11:9, 합 2:14)을 성취하기 위해 회복할 것이 있습니다. 소명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거기 사명이 있습니다.
1. 알고 예배합니다! (1-5)
첫 번째 부르심은 예배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은 ‘그러므로’로 시작합니다. 이는 로마서 12:1, 에베소서 4:1절의 ‘그러므로’와 같습니다. 모두 앞부분은 ‘복음’을 말하고, 이후는 ‘삶’을 말합니 다. 앞부분은 ‘구원의 은혜’를 말하고, 이후는 ‘은혜받은 자의 응답’을 말합니다. 그래서 3절에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더욱 그리하라” 하였습니다. 무엇을 하라는 것일까요? 한마 디로 ‘예배’입니다.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 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5절) ‘신령한 집으로 세워진 다’ 함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장과 성숙을 말합니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된다’ 함은 하나님 받으시는 복된 예배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알기에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예배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랍니다. 그 지식이 예배를 더욱 풍성하게, 깊어지게 합니다. 그 예배가, 그 지식이 삶을 변화시킵니다. 신앙의 성장, 삶의 변화는 예배를 통해서 표현되고 확인됩니다.
2. 알도록 전합니다! (6-9)
두 번째 부르심은 ‘전도’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9절) 여기서 ‘선 포하다’는 단어는 헬라어로 ‘엑상겔로’라 합니다. ‘밖으로’라는 의미의 전치사 ‘엨스’(ex-)와 ‘전하 다, 알리다’는 의미의 ‘앙겔로’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니까 안에 감추어져 있던 무엇을 밖으로 널리 선포하여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널리 알릴 소식은 무엇일까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이라 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앞선 베드로전서 1장, 로마서 1-12장, 에베소서 1-3장의 내용입니다. 핵심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먼저, 그 예수 안에서 변화되어 가는 나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의 삶에 변화를 주고 계신 그분 예수를 전합니다. 내가 만난, 내가 경험한, 내가 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3. 함께 예배합니다! (10- )
세 번째 부르심은 자연스런 귀결입니다. 곧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잊고 떠나 있던 사람들을 인도하여 함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의 성장입니다. ‘나’의 확장이 요, ‘우리’의 확장입니다. ‘성소’의 확장이요, ‘예배’의 확장입니다. 여기서 시편 67편을 다시 생각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시 67:1-3) 시편 57편 다윗의 기도도 같습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시 57:9-11) 요한계시록 7장은 그 완성을 보여줍니 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신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전도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시작과 과정과 끝, 영원히 있을 일입니다.
2026-04-26
남광현 목사
2026-04-19
남광현 목사
2026-04-12
남광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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