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의 삶! (3) - 인정받는 믿음
마태복음 26:13(1-75)
마태복음 26장, 그해 유월절은 제자들이 생각한 ‘세상의 끝’(24:3)이었습니다. 그날에네 종류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드러납니다. 헌신하는 믿음의 한 여인(1-12), 배반하는 믿음의 가룟 유다(14-56), 대적하는 믿음의 대제사장 가야바(57-68), 부인하는 믿음의 시몬 베드로(69-75)입니다. 오직 여인만이 그 믿음을 인정받습니다. 그렇다면 진정 으로 다가올 세상의 끝에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우리의 믿음 어떠한 믿음이 어야 할까요?
1. 은혜를 아는 믿음 (1-13)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7절) 그런데 제자들은 이를 보고 분개하여 물었습니다.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8절) 뭐 묻은 사람의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자들은 여인이 이것으로 어떤 청탁을 할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여인을 변호하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12절) 이미 받은 은혜, 그리고 장차 받을 은혜에 대한 감사로 행한 것입니다. ‘발 앞의 여인’으로 늘 주님을 가까이했던 이 여인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알았습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섬기는 중에 주님을 맞이합니다.
2. 예수를 최고로 아는 믿음 (14-56)
“그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주거 늘”(14,15절) 가룟 유다는 제자들 중 유일하게 남 유다 출신의 배운 자요, 똑똑한 자로서 돈궤를 맡았었습니다. 요한복음은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요 12:6) 했습니다. 그러니까 유다는 D 데이가 다가오면서 이제 예수가 이용가치가 떨어졌다 싶어 아예 팔아버린 것입니다. 그는 예수보다 돈을 더 좋아했습 니다. 때문에 그는 결국 마지막 날 예수를 배반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최고로 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3. 자기를 내려놓는 믿음 (57-68)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57절) 대제사장 가야바와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를 재판한다고 앉아 있습니다. 거짓 증인 들을 세워 죽이려 합니다. 이들은 어쩌다가 이렇듯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 되었을까요?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침묵하시던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64절) 자리가 뒤바뀔 날이 옵니다. 심판하는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훗날 심판받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4. 은혜를 갚으려는 믿음 (69-75)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74,75절) 수제자인 베드로는 어찌하여 주님을 버리고 도망쳤고, 또 주님을 모른다 부인하기까지 했을까요? 은혜를 알아 그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 하는 마음보다는 주님을 이용해서 무엇을 얻으려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들과 싸우지 않고 잠잠한 양같이 끌려가는 모습에 당황도 하고 실망도 하여 도망친 것입니다. 은혜를 알고 갚으려는 믿음을 가질 때, 그때 우리는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나의 가장 귀한 것을 아낌 없이 주를 위해 드리다가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2026-08-30
남광현 목사
2026-08-23
남광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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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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