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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십시오...
백은학  2009-05-31 21:12:09, 조회 : 4,373, 추천 : 558

좋은글을 읽어서 웃음짓게하고 들어서 기분좋은글로 서로가 서로를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마음 간절합니다.
얼마전 청빙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많은 격려의 전화를 받으면서 힘이 나는 반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광성교회에 꼭 맞는, 또한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칠수있는 목사님을 모시는데 일조했으면 하는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는 며칠을 가지못하더군요 제직회 무산을 시작으로 여러얘기가 오가더니
이제는 개인들간의 감정이 섞인 글들로 가득하며 정말 서로가 서로를위하는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힘들고 어려운 싸움을 지금까지 해 온것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까지 되었습니다.

저 또한 교회내에서 나름대로는 옳은길에섰다 자부하면서, 교회회복을 위해 일부의 우려속에서도 내자신의 소신대로 일해왔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번의 잘못된 청빙으로 교회가 둘로나뉘고 어제의 형제자매가 이제는 원수같이 싸움을 하지만 이제와서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깝고 분한 마음도 아직 있습니다.

저또한 형제가 나뉘어 예배를 드리고 아내가 저들에게 붙들려 몰매를 맞고, 여러 폭력과 눈총을 받으면서도 교회가 회복되야 가정이 회복되고 개인적인 일들도 잘될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힘들고 어려운 기나긴 시간을 견뎌왔고 그러한 마음은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광성교회 모든성도들의 마음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러던중 작년 청빙위원으로 선정된후 걱정이 앞섰지만 이게 저에게 주워진 진정한 교회회복의 사명이라 받아드리고 나름대로는 열심을 다했고 원칙을 우선시해 청빙을 준비해왔다고 지난번 글에서 표명한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글을 쓰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어쩔 수없이 이 또한 한 개인의 자격으로 먼저 성도님들께 제대로된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소신을 갖고 쓰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교회내의 절차를 거쳐 성도님들께 광고의 형식으로 알려야 하는게 맞다고는 하지만 현 우리교회의 실정으로는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고 당회원들의 하나된모습으로 빠른일처리를 기대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기에 혹여 우려되는 부분도 있을수는 있겠지만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한 일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말씀드립니다.

먼저 이번 담임목사 청빙에 대해서 최종후보자로 선정되신 차광선 목사님께서는 본인이 직접 청빙위원들을 통해 청빙에 응할수없다는 입장표명을 지난 5/23일 하셨습니다.
그날 본인은 연락을 받지 못해 참석을 못하였으나 그후 며칠이 지나 다른경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되어, 저또한 조금은 섭섭한마음이 있기는했지만, 지금의 제형편과 사정을 고려하여 연락하지 않으신것이라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들지만 청빙모임만큼은 최선을 다해 참석하겠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 조금은 배제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젊은 집사가 장로님들께 반기를 들고 따지는듯한 모습이 안좋게 보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개인적으로 지킬건 지키면서 제 목소리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그날 청빙위원회의 장로님들께서 직접 방문하여 차목사님과 대화를 나누신걸로 알고 있고 그 자리에서 몇가지 이유를 들어 그분 마음의 결정을 톱보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이유에는 현재 시무하고 계시는 교회내의 문제와 우리 광성교회의 계속 연기되는 제직회등 몇가지 이유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청빙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당회에 통보하고 당회의 결정을 득하기 위해
당회의 소집을 요청하였다 하는데 당회원들의 하나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당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많지않은 당회원들과도 하나되지못하는 당회, 전시나 다름없는 이러한 상황에 말에 상처입고 떠나가는 당회원들, 당회원들 개개인의 사정을 고려하지 못하는 촉박한 당회소집등 으로 마음에 맞는 당회원들만이 참석하는 당회가 온전한 당회가 될 수없음은 물론이고, 그같은 당회에서의 결정사항은 후에 교인들의 공감대를 형성치 못한다고 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참석치 않으시는 당회원들이 빠져있는 당회의 결정이라면 당연 뜻맞는 당회원들의 결정일 수 밖에 없지않겠습니까?

현재 우리 광성교회의 이러한 모습을 볼 때 가만히 지켜만 보면서 잘 될꺼란 희망을 가질수가 없기에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시간낭비는 우리에게 득이될게 하나도없음을 누구보다도 잘알고있을분들께서 함구하고 계심에 개인적으로 답답함을 금할 수 없고 이러한 내용을 모르는 성도들은
여러 소문만을 토대로 서로논쟁하며 상처을 주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또, 이제는 차목사님의 국적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자격논란이 일고 있고 이로인해 청빙위원회의 검증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시는분도 있으신데, 솔직히 이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국적문제로 청빙에 문제가 된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포기할 수 있다는게 차목사님의 입장이라는걸 다른경로를 통해 들었었음도 그냥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지난번 제가 쓴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검증의 한계가 있기에 보다 더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시정하겟다고 한 것처럼 청빙의 경험도없고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도 구성된 부족한 위원들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좀더 빠른시간에 문제제기를 해주셨다면 시정하고 바로잡아
좀더 순적한 청빙준비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보며 성도님들께 아쉽고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쓸데없는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서로상처받는 일은 그만두고
앞으로의 대책을 심도깊게 논의함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진정 교회를 먼저 사랑하신다면 개인적인 감정은 내려놓고 온전한 당회를 위해 당회원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계신 당회원들도 함께모여 이번 담임목사 청빙에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합니다.

성도속에서 조금 앞에 서 있고, 조금은 더 소리를 내어왔던 지난 몇해동안을 되돌아볼때
쓴소리도 단소리도 들어왔지만 청빙위원으로가 아니라, 안수집사로서가 아니라 교인의 한사람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부디 광성교회의 당회원께서는 여하튼 모든 것들을 차선으로 할지라도 하나된 당회의 모습을 보여주시어 성도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당회원들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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