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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자 우리 다시
이옥  2011-03-29 18:22:54, 조회 : 4,435, 추천 : 583

삼월의 눈발
잔뜩 찌푸림으로
하늘도 동감하는지 이 아픈 현실을

메서웠던 추위가 너무 길었던 탓인가

무덤덤 해 져 버린
내 가슴이
우리의 표정이

성전 담벼락에 기대어 천막속에 비  피하며
철야했던 시절이 있었다

모진 고난과 폭행도 이기었었다

그때는
진정
모두 사랑하였지
보는 것 만으로도 서로를 느끼며
아꼈던 기억들은
아련한 추억으로 감추어야 하는가

차가움으로 퇴색되어 버린 지금
이젠
사랑할 수 없는가
사랑하면 안되는 것인가
감싸안기엔 가시라도 돋힌 것인가

더 이상 우리에게 상채기를 내지 말자
주께서 갚으실 부분까지
그대 위해 빈 평안이

내게 오도록
  
차라리
우리 기도하자
그리고    못다했던 그 사랑
이젠나누어 보자

오늘을 주신
그  하나님
그분
원하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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